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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다큐 <카운트 다운:인스퍼레이션 4> 를 단숨에 몰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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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mila20255 2022. 4. 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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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테슬라 몇 주를 매수하고 나서야 일론머스크라는 인물에 관심을 가지게 된 나..뭔가 순서가 바뀌어도 대단히 바뀐 것 같다.. 자고로 주식을 할땐 기업조사를 충분히 하고 들어갔어야 했는데 다짜고짜 핫하니까 매수해버린 나란인간ㅋㅋ

 

그래도 걱정은 되는지 일론머스크 관련 뉴스 기사도 급하게 찾아보고, 넷플릭스에서 일론머스크 다큐를 스치듯 본적이 있어서 주섬주섬 찾아본다. 그런데 넷플릭스엔 테슬라가 아닌 일론머스크가 운영하는 또 다른 기업 항공우주 산업 스페이스X(space X)와 관련된 다큐가 대부분이었다.

 

 

솔직히 스페이스X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카운트 다운: 인스퍼레이션 4 우주로 향하다> 다큐를 본 순간부터 스페이스X와 관련된 다큐 <리턴 투 스페이스>, <챌린저: 마지막 비행> 모조리 찾아서 단숨에 몰아봤다. 역시 넷플릭스 다큐의 흡입력이란,,,, 

 

 

<카운트다운 : 인스퍼레이션 4 우주로 향하다> 다큐는 총 5화로 구성되어 평균적으로 5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다큐멘터리 썸네일에 일론머스크의 얼굴을 대문짝만하게 박아놔서 낚이기 쉽다. 일론머스크가 어떤생애를 살았을까 일대기가 궁금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클릭하겠지만.. 사실 이 다큐에서 일론머스크가 제대로 등판하는 분량은 5분도 채 안된다는 사실...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유익하다고 말하고 싶다

(일론머스크가 궁금하다면 <리턴 투 스페이스>만 봐도 무방하다)

 

 

 

 

 

<카운트다운 : 인스퍼레이션 4 우주로 향하다> 다큐를 한 줄로 간단히 요약하면, 세계 최초로 전문 우주항공인이 아닌 민간인 4명으로만 팀을 꾸려 스페이스X 우주유인선을 태워서 3일만에 무사귀환한 기가막힌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공상소설이 아니라 2021년 9월에 일어난 1년도 안 된 따끈따끈한 실화다 실화... 

 

이 다큐에서는 인데버 호의 민간인 탑승자이자 사령관 역할을 맡은 재러드 아이잭먼의 활약상이 특히 두드러지는데, 말이 민간인이지 알고보니 엄청난 능력자였다. 미국 신용카드 결제처리업체 시프트 4페이먼트의 창업자로서 이미 억만장자인데다가 비행기 조종 경력도 있어서 차세대 일론머스크로 밀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과거 페이팔을 창립했던 일론머스크와 묘하게 겹친다는 느낌을 받은건 나뿐만은 아닐것 같다 

 

 

다큐 <카운트다운>을 보면 스페이스X가 나올수 밖에 없었던 배경. 비극적인 챌린저호 사건을 알게되는데 

 

챌린저호의 탑승자 크리스타와 인데버 호 민간인 탑승자 헤일리가 묘하게 겹친다. 1986년 챌린저호 발사 당시 민간인 탑승자였던, 과학교사 크리스타가 이루지 못한 꿈을 인데버호 탑승한 헤일리가 대신 이뤄주는 느낌이랄까

 

챌린저호 탑승 몇 시간전 카메라를 향해 해맑게 웃던 크리스타의 얼굴이 잊히질 않는다. 이 분들의 희생이 과학을 발전시키는 하나의 이유가 된다니 참 가슴 아픈 부분이다...  또 사람들은 잘 모르는 나사(NASA)의 무능함을 찾아볼수 있어 꽤 충격적이었다.이 부분은 넷플릭스 <챌린저: 마지막 비행> 다큐에 자세히 잘 다루고 있어 꼭 추천하고 싶다

 

나는 순서를 뒤죽박죽으로 봤지만..개인적으로는  <챌린저: 마지막 비행>  <카운트 다운>, <리턴 투 스페이스> 이 순서로 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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