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이적 공식 확정, 이적료 311억원

스페인과 프랑스의 유력 매체들이 이강인 선수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확정됐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마요르카와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의 이적에 대해 완전히 합의했으며 몇 시간 내에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이강인_생제르맹_이적_확정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 역시 "마르카의 보도를 사실로 확인했고 양 구단이 합의에 상당히 근접해 최종 세부 사안을 정하고 있는데 반전이 없는 한 이강인은 생제르맹 소속 선수가 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마요르카는 이적료로 2천200만 유로로 311억 원을 받는데 여기서 20%는 선수 측에 돌아가게 됩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갈 때도 보너스를 포기하고 미래 이적료 중 일부를 챙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 적 있습니다.

 

또한 생제르맹 PSG의 새 감독은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축구대표팀 감독이 낙점됐다고 합니다. 크리스토퍼 칼티에 전 감독의 후임으로 엔리케가 부임하게 되며, 이강인 등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36경기에 나서 6골 6도움을 올리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습니다.